흔적-버스정류장
그리운 금강산
리네플
2008. 11. 18. 10:51
11월17일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시행.
이제 미국에 단기 관광으로 들어갈 때는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해졌다.
그 어렵던 미국 비자 받기.
이제 연간 미국으로 떠나는 관광객이 35만명 정도 될거라며 항공사가 들떴다.
그리고 오늘은 11월18일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지 꼭 10년째 되는 날이란다.
그리운 금강산, 통일전에는 절대 못가볼 것 같던 그 곳에 195만명이 발걸음을 했다.
남북한 화해모드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 북한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사람' 이라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