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버스정류장

선영아 사랑해

리네플 2008. 7. 2. 23:30
그냥 달랑 한줄

선영아 사랑해

그게 무슨 광고였는 지는 기억이 가물하다.
당시 나는 광고가 붙은 버스가 지나가면 사라질 때까지 한참을 쳐다봤더랬다.
잘가라 선영아.
선영아, 너는 좋겠다.
그닥 이쁜 이름도 아니거늘...
선영이는 좋겠다.

에잇,
누구 내이름 저렇게 불러줄 이 없소?
광고계에 아는 사람한테 어떻게 좀 부탁해볼까?
뭐 그랬었다.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났다.

그게 언제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