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일기장

여행일기-4.뒷모습

리네플 2009. 11. 8. 00:20












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나의 뒷모습을 이제야 제대로 보았답니다.
조금은 쓸쓸해서 적쟎이 놀랬습니다.
바로 저 모습이 어쩌면 가장 솔직한 내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는 정직한 모습...
어쩌면 사진을 바라보는 마음이 그래서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앞모습은 웃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언제나 기도합니다.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큰소리로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기쁨으로
떄로는 간절히
때로는 듬성듬성
때로는 고통스럽게

때로는 가만히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만...

모두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