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물고기 두마리

연어 샌드위치의 악몽

리네플 2009. 8. 2. 23:37


 


                        

빨간색 테라스문 넘어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하여 식사는
가능한 빨리! 신속하게!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기 저 곱슬머리 총각인지 낭자인지 하는 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직도 계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문앞에서부터 유명세를 톡톡히 보여주고.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작고 아늑한 곳. 쪼그만 테이블에서 세사람이 샌드위치를 시켜버리면
테이블이 미어터집니다. 재주껏 그릇을 차근차근 포개놓고나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건 샐러드였고 제가 시킨 연어 샌드위치는 제일 마지막에 나왔어요.
혹시라도 가게 되시면 연어 샐러드는 다음 손님에게 양보하세요.ㅎㅎ



왜 꼭 남들이 안 먹는 걸 먹어보겠다고...흐융. 정말.
다음에 가면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를 골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