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버스정류장
12월12일
리네플
2008. 12. 12. 14:18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며는 문을 닫는다."
12시를 기준으로 낮과 밤이 바뀌고
열두 자루의 연필이 채워져야 한다스가 된다.
12는 예로부터 완전한 숫자라고 여겨졌다고 한다.
어쩐지 꽉찬 느낌이었다니까.
그럼 오늘은 12가 두개나 있는 매우 꽉찬 날이되겠구나.
그렇게 열두번의 달이 꽉 차서 빵빵해지면-그래서 빵하고 터지면 1월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