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러브레터
Don't Cry
리네플
2010. 5. 4. 00:55
어떤 젊은 의사에게 할머니 환자가 찾아왔다.
할머니는 치료비도 제대로 낼 수 없고 돌봐주는 사람도 없는 그런 분이셨는 데
의사는 그런 사정을 알고 치료비를 받지 않고 할머니를 정성껏 치료해주었다.
어느 날 의사의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하더란다.
"내가 너를 의사 만들길 참 잘한 것 같구나.. 네가 요즘 정성껏 돌보는 그 할머니가 바로 나란다..
내가 정말 너를 의사 만들길 잘 한 것 같구나...정말이야."
그 얘길 듣고 있는 데 눈물이 났다. 예수님이 내 꿈에 나타나서는 뭐라고 하실까.
나는 기쁘게해드릴 일도 칭찬받을 일도 한 게 없으니...
내가 너때문에 후회한다...그러진 않을까...
"얘야, 너는 눈물이 참 많구나..너는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뭔가를 하려하지만...
네가 기쁠때 나도 기쁘고 네가 슬퍼하면 나도 슬프단다. 그러니 이제 그만 눈물을 멈추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