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땅












가끔은 나를 비롯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영역'을 불쑥 넘나들어서
곤란할 때도 있지만
조용히 말없는 아이도
재잘거리면서 쉴새없이 얘기하는 아이도
몸이 조금 불편한 아이도
예쁘거나 못난이거나
지독하게 말을 안 듣거나
제멋대로이거나 아이들은 모두 감동이다.
아무 생각없이 마냥 즐겁기만 같은 아이들에게도
세상에서 가장 큰 고민도 있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있고
친구를 사랑하는 반짝이는 마음도 있고
때로는  어른들보다 더 큰 마음을 갖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아이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무작정 안겨올때
아이들의 빠른 심장소리는 정말 감동적이다...
쿵쾅쿵쾅!
 
아이들이 안겨주는 감동-






 


 

Posted by 리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