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4일.
10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단다.
그날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길가에 그대로 남아있다.
덕분에 올해는 어느해보다 눈을 오래동안 보고 있다.
눈쌓인 거리. 눈쌓인 나뭇가지. 눈쌓인 지붕. 눈쌓인 마당...
모든 것이 눈으로 덮였다.
지난, 잊고 싶은 기억들, 좋았던 기억들까지
모두 눈속에 묻었다.
10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단다.
그날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길가에 그대로 남아있다.
덕분에 올해는 어느해보다 눈을 오래동안 보고 있다.
눈쌓인 거리. 눈쌓인 나뭇가지. 눈쌓인 지붕. 눈쌓인 마당...
모든 것이 눈으로 덮였다.
지난, 잊고 싶은 기억들, 좋았던 기억들까지
모두 눈속에 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