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땅

비야비야

2009. 5. 21. 12:30 : 음악노트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누나 시집 갈 때


가매 꼭지 물 들어가면 


비단 치마 얼룩진다




 
요즘 작업하고 있는 곡입니다. 조금 슬프지요.
누나가 시집가는 게 슬펐던 걸까요
시집가는 날 비가 오는 게 슬펐던 걸까요.

비단 치마에 눈물이 뚝-떨어질 듯한 느낌
이곡에 대한 첫인상이었습니다.
Posted by 리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