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le
세쌍둥이와 함께한 일주일
3월 25일 ~ 4월 7일 인사동 Gallery VOOKS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사진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8일… 그러니까 월요일에서 시작하여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촬영한 사진들이다. 일주일 동안 대략 5,000 장 정도의 사진을 촬영하여 200 여장의 사진을 가려낸 다음, 그중에서 다시 80장 정도를 가려내어 이번 사진전에 출품하게 되었다.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세쌍둥이 자매 진아, 선아, 민아는… 현재 I.S 라는 이름의 <퓨전 국악밴드>를 결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이기도 하다. 나는 일란성 세쌍둥이인 그들을 촬영하면서, 그들의 <서로 닮음과 서로 다름>을 읽어내려 노력했다. 이번 사진전을 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Gallery VOOKS의 김호근 선생님과, 일주일 동안 함께 즐거워하며 기꺼이 모델이 되어준 진아, 선아, 민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김원 (월간 PAPER 발행인 ․ 포토그래퍼)
<찾아오시는 길>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2번지
인사동 스타벅스 건너 갯마을 밀밭집 3층
( 옛 인데코 - indeco 자리 )
tel. 02-737-3283 fax. 736-5013
http://www.gall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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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벌써 4월하고도 9일.
매번 뒷북치는 전시회소식.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곧 가야지 하다가 놓쳐버린 올해의 사진전1호.
잘하면 갈 수 도 있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