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미국이 자국의 군수산업과 관련해서 이라크에게 무기를 팔기 위해 한 못된 짓을
꼬집고 있다.
최첨단 무기를 만드는 과학자였던 아버지와 대를 이어 그일을 하고 있는 아들.
그가 자신이 고국의 군인들을 전쟁에서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무기들이 적국에서
도리어 자신의 형제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무기로 사용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삶의 방향을 전환한다는 얘기.
기다리는 가족이 있습니까?
아니요,혼자입니다.
저는 있습니다.
그렇군요. 가족들에게 돌아가셔야겠네요.
....
영화는 적절한 속도감과 상당한 흡인력이 있었다.
어릴적 로봇 태권브이 영화에 대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면서
중요한 교훈도 놓치지 않았다.
좋은 문화 컨텐츠와 영상과학 기술의 만남.
우리 소고기 문제에 대한 것도 저렇게 영화로 만들어서 한방 날려줘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휘리릭~날아갔다.^ ^
지금까지 보았던 로봇중에는 최고로 슬림한 로봇(?)
지금까지 보았던 맨들 중에 제일 연장자였던 것으로 기억되나
가장 멋졌던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