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진이가 안왔네요, 오늘.
그러고보니 요즘 우진이가 안보이네...그만 뒀어요?
아니여~ 우진이요 수두걸렸데여.
아, 그랬구나...^ ^
샐쭉하게 실눈 뜨면서 "폰좀 쓸께요.헤헤"
옆구리를 쿡쿡 찌르고 도망가는 우진이.
레슨해주세요.
저 여기서 연습할래요~아잉.
아이들은 자라면서 꼭 한번씩은 열병을 앓고 지나간다.
남들이 이미 한참 전에 끝낸 열병이 나에게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찾아왔다.
아픈 건 둘째 치고 얼마나 창피하던지.
그게 왜 창피햇을까?
며칠 전 치과에 갔더니 저쪽 어금니 끝에 사랑니가 하나 있네요, 아프지 않으셨어요?
네? 네...
분명히 몇년 전에 전부 뽑았는 데 새로 하나가 나왔나보다.
지금 얼굴에 온몸에 열꽃이 피었겠다. 우진아, 빨리 나아라.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 텐데...
우진이가 보고싶다. 애교쟁이 우진이...^ _^
그러고보니 요즘 우진이가 안보이네...그만 뒀어요?
아니여~ 우진이요 수두걸렸데여.
아, 그랬구나...^ ^
샐쭉하게 실눈 뜨면서 "폰좀 쓸께요.헤헤"
옆구리를 쿡쿡 찌르고 도망가는 우진이.
레슨해주세요.
저 여기서 연습할래요~아잉.
아이들은 자라면서 꼭 한번씩은 열병을 앓고 지나간다.
남들이 이미 한참 전에 끝낸 열병이 나에게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찾아왔다.
아픈 건 둘째 치고 얼마나 창피하던지.
그게 왜 창피햇을까?
며칠 전 치과에 갔더니 저쪽 어금니 끝에 사랑니가 하나 있네요, 아프지 않으셨어요?
네? 네...
분명히 몇년 전에 전부 뽑았는 데 새로 하나가 나왔나보다.
지금 얼굴에 온몸에 열꽃이 피었겠다. 우진아, 빨리 나아라. 친구들이랑 놀고 싶을 텐데...
우진이가 보고싶다. 애교쟁이 우진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