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제니
스와니강, 켄터키 옛집의 작곡가 포스터는 브룩클린의 한 마을에서
금발의 제니와 만나게 됩니다.
당시 은행장의 딸이었던 제니는 아빠와 함께 마을에 오는 써커스단을 보기 위해
마을 강당에 가게 되고 써커스의 공연 후에 중창단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오 수재너, 스와니강을 듣고 그만 그 노래 흠뻑 빠져버립니다.
마지막에 작곡가의 소개가 있게 되는 데 단정한 신사복의 포스터를 보는 순간
제니는 그만 포스터에게 반해버렸습니다.
포서터 역시 멀리 객석에 앉아 있는 여러 사람 중에서 유독 빛나는 금발의 제니를
눈여겨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모둔 순서가 끝났을 때 제니는 무대 뒤로 포스터를 만나러 가고
포스터도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니를 찾아 나서고 그렇게 두사람의 만남은
시작됩니다. 포스터의 곡 중 가장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곡으로 평가받는 <금발의 제니>
결혼 후 안정된 가정생활을 통해 170 여곡의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from -노래야 나오너라
문예회관에 이무지치가 온다하여 공연장에 찾아갔다.
아니, 우리 동네에도 이무지치가 오다니.^^
다른 공연장에서 받아논 홍보 자료가 있어서 프로그램을 따로 사지 않고
공연장에 들어갔다.
첫곡은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Serenade in G major 'Eine Kleine Nachtmusik', K.525]
1악장이 연주되었다. 그 유명한 선율.
짝짝짝~1악장이 끝났는 데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어머, 박수 치면 안되는 데...한 두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친다.
이상..하네.
그리고 2악장 Romanze가 연주되었다.
솔리스트가 나와서 연주를 한다. 한참을 들으면서 참 기교적이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닮았어. 왠지 채플린의 영화에서 들었던 것도 같네.
그러고보니 모짜르트와 찰리 채플린 닮은 구석이 있는 것도 같고.
아, 저 기교...저 익살스러움이라니....조금 많이 간지러운데?ㅎㅎ
모짜르트는 조금 엉뚱했다지? 로맨스 치고는 조금 방정 맞기도 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곡을 듣고 있었다.
연주는 정말 잘하는 구나.
역시 이번 악장이 끝났는 데 사람들이 또 박수를 치는 거다.
어라~진짜 이상하다..악장 마다 박수를 치는 걸로 바뀐걸까? 언제부터 바뀐거지?
짝짝짝~나 역시 박수를 치며 휘파람도 휙~불었다.^^
3악장, 그러니까 세번 째 곡이 연주되는 순간 알았던 것이다.
프로그램이 바뀌었다는 것을...어쩐지, 어쩐지...아, 어쩐지.
-_ -;;
프로그램-
모짜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중 1악장 알레그로 KV.525
파가니니 - 베네치아의 축제 op.10.
--->바이올린 솔로: 안토니오 안셀미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피치카토 폴카
피아졸라 - 항구의 여름(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에서)
--->바이올린 솔로: 마르코 세리노
파야 -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
르로이 앤더슨 - 피치 카토 재즈
한국 전래 동요 - 우리 집에 왜 왔니?(김한기 편곡)
몬티 - 차르다슈
Intermission
비발디 - "The Four seasons", from <The Contest of Harmony and invention>op.8
조화(화성)의 영감 중 사계
--->바이올린 솔로: 안토니오 살바토레
3번의 커튼 콜에 응해 준 신난 이무지치 아저씨들.
두번 째 곡으로 가곡 <보리밭>을 연주했을 때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우리나라를 찾는 음악인들의 단골 앵콜곡은 보리밭과 아리랑인 것 같다.
솔리스트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손을 높이 들어 유난히 더 박수를 크게 치고 환호하였다.
내가 잘 보일까? 연주가 끝나고 무대 뒤로 가 볼까...?후훗-
객석 점유율 98 퍼센트,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더랬다.
내 옆에 앉으신 할머니 친구분들...어머. 어머 커튼콜을 세번이나 하네.
어머....이런 일이 없는 데- 하시는 걸로 봐서 이무지치의 팬(?)이신듯 했다.^^
음악 올리기를 하고 싶으나....쯧.
스와니강, 켄터키 옛집의 작곡가 포스터는 브룩클린의 한 마을에서
금발의 제니와 만나게 됩니다.
당시 은행장의 딸이었던 제니는 아빠와 함께 마을에 오는 써커스단을 보기 위해
마을 강당에 가게 되고 써커스의 공연 후에 중창단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오 수재너, 스와니강을 듣고 그만 그 노래 흠뻑 빠져버립니다.
마지막에 작곡가의 소개가 있게 되는 데 단정한 신사복의 포스터를 보는 순간
제니는 그만 포스터에게 반해버렸습니다.
포서터 역시 멀리 객석에 앉아 있는 여러 사람 중에서 유독 빛나는 금발의 제니를
눈여겨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모둔 순서가 끝났을 때 제니는 무대 뒤로 포스터를 만나러 가고
포스터도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제니를 찾아 나서고 그렇게 두사람의 만남은
시작됩니다. 포스터의 곡 중 가장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곡으로 평가받는 <금발의 제니>
결혼 후 안정된 가정생활을 통해 170 여곡의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from -노래야 나오너라
문예회관에 이무지치가 온다하여 공연장에 찾아갔다.
아니, 우리 동네에도 이무지치가 오다니.^^
다른 공연장에서 받아논 홍보 자료가 있어서 프로그램을 따로 사지 않고
공연장에 들어갔다.
첫곡은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Serenade in G major 'Eine Kleine Nachtmusik', K.525]
1악장이 연주되었다. 그 유명한 선율.
짝짝짝~1악장이 끝났는 데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어머, 박수 치면 안되는 데...한 두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친다.
이상..하네.
그리고 2악장 Romanze가 연주되었다.
솔리스트가 나와서 연주를 한다. 한참을 들으면서 참 기교적이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닮았어. 왠지 채플린의 영화에서 들었던 것도 같네.
그러고보니 모짜르트와 찰리 채플린 닮은 구석이 있는 것도 같고.
아, 저 기교...저 익살스러움이라니....조금 많이 간지러운데?ㅎㅎ
모짜르트는 조금 엉뚱했다지? 로맨스 치고는 조금 방정 맞기도 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곡을 듣고 있었다.
연주는 정말 잘하는 구나.
역시 이번 악장이 끝났는 데 사람들이 또 박수를 치는 거다.
어라~진짜 이상하다..악장 마다 박수를 치는 걸로 바뀐걸까? 언제부터 바뀐거지?
짝짝짝~나 역시 박수를 치며 휘파람도 휙~불었다.^^
3악장, 그러니까 세번 째 곡이 연주되는 순간 알았던 것이다.
프로그램이 바뀌었다는 것을...어쩐지, 어쩐지...아, 어쩐지.
-_ -;;
프로그램-
모짜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중 1악장 알레그로 KV.525
파가니니 - 베네치아의 축제 op.10.
--->바이올린 솔로: 안토니오 안셀미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피치카토 폴카
피아졸라 - 항구의 여름(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에서)
--->바이올린 솔로: 마르코 세리노
파야 -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
르로이 앤더슨 - 피치 카토 재즈
한국 전래 동요 - 우리 집에 왜 왔니?(김한기 편곡)
몬티 - 차르다슈
Intermission
비발디 - "The Four seasons", from <The Contest of Harmony and invention>op.8
조화(화성)의 영감 중 사계
--->바이올린 솔로: 안토니오 살바토레
3번의 커튼 콜에 응해 준 신난 이무지치 아저씨들.
두번 째 곡으로 가곡 <보리밭>을 연주했을 때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우리나라를 찾는 음악인들의 단골 앵콜곡은 보리밭과 아리랑인 것 같다.
솔리스트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손을 높이 들어 유난히 더 박수를 크게 치고 환호하였다.
내가 잘 보일까? 연주가 끝나고 무대 뒤로 가 볼까...?후훗-
객석 점유율 98 퍼센트,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더랬다.
내 옆에 앉으신 할머니 친구분들...어머. 어머 커튼콜을 세번이나 하네.
어머....이런 일이 없는 데- 하시는 걸로 봐서 이무지치의 팬(?)이신듯 했다.^^
음악 올리기를 하고 싶으나....쯧.